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대만 타오위안 A&M 고등학교와 합동훈련 실시
세한대학교(총장 이승훈) 태권도학과(학과장 최공집)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대만 국립타이베이이공대학교 부속 타오위안 A&M 고등학교 태권도팀을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.
이번 합동훈련은 세한대학교의 주도로, 태권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태권도 정신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. 타오위안 A&M 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 11명, 여학생 11명 등 총 22명의 학생과 남성 지도자 2명, 여성 지도자 1명이 참여했으며, 목포 지역 태권도 도장인 호랑이태권도, 비담태권도, 금빛태권도와 천안 도복소리 태권도장도 참가했다.
훈련은 세한대학교에서 진행되며, 태권도의 기본기, 품새, 겨루기, 시범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대만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실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. 참여자들은 태권도를 통해 상호간 문화 이해를 높이고,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.
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최공집 학과장은 “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넓히고 태권도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”며 “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지원하고, 태권도 정신이 국제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밝혔다.